봄철 피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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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피부관리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관계없는 피부관리의 원칙은 보습유지와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다. 첫째도 보습이고 둘째도 보습이고 셋째도 보습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보습은 피부관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하는 환절기에 피부는 건조해지고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에 오염되면서 각종 피부 트러블이 발생한다.
비누 말고 클린저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세안하고 보습제를 바르면 충분하다. 수많은 보습제중에서 피부지질구성성분을 실제 피부지질 구조와 동일하게 만들어 피부장벽기능 회복에 도움이 주는 보습제를 추천한다.
이미 각질이 심하게 일고 트러블이 발생한 피부는 보습제 사용이나 피부관리를 받는것으로는 회복시키기에 역부족이다. 피부과를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피부가 두꺼워지고 거칠어 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습외에 또 하나 신경 쓸 것은 자외선 차단이다. 봄은 실제 날씨가 덥지는 않지만 의외로 자외선 지수가 높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이 악화될 수 있는 시기이다.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은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서라면 필수적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에는 UVA와 UVB를 둘 다 차단하는지를 확인하는데, 요즘 나와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양쪽을 커버하는 것들이다. 일상적인 야외 활동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 SPF 15~30 정도, PA ++ ~ +++ 표기가 되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보습제에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의 사용도 고려할 만한다.
마지막으로 대한피부과학회에서 발표한 피부건강 십계명을 기억하면 좋겠다.
<피부건강 10계명>
1.과도한 햇빛 노출을 피하자.
2.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한다.
3.피부건강을 주기적으로 체크한다.
4.피부를 청결히 한다.
5.심하게 때를 밀지 않는다.
6.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7.과음을 하지 않는다.
8.과로를 피하고 적당한 수면을 취한다.
9.고른 영양섭취를 한다.
10.모발과 손발톱을 깨끗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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