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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피부과 소식

정밀 냉동 마취 장비 ‘타겟쿨(TargetCool)’ 도입

3,387 2021.11.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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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냉동 마취 장비 ‘타겟쿨(TargetCool)’ 도입

 

‘타겟쿨(구.크라이어바이브)’은 치료 부위 온도를 2~3초 이내에 설정한 온도로 떨어뜨려 정밀냉각 치료와 극저온 수술이 가능한 의료기기입니다. 

보톡스나 원형탈모증 등 주사를 이용한 시술 시 통증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관련기사: 
시술에 사용되는 냉각마취란 (메디컬 투데이, 2022년 1월)

주사바늘에 대한 공포를 줄여주는 “냉동마취”
어려서부터 누구나 주사바늘에 대해서 가지는 공포는 다양하다. 아마도 어려서부터 병원에 대한 공포를 가지게 하는 것도 예방접종을 하면서 유아기에 형성된 공포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예방접종을 하는 것 이외에도 채혈을 한다던지 아니면 두피에 주사치료를 받는다던지 물사마귀를 짜는 시술을 받을 때에도 역시 통증은 항상 걱정되는 문제이다. 
최근에 국내 기술로 개발된 ‘크라이어바이브(cryoVIVE)’는 2~3초의 아주 짧은 시간에 피부의 온도를 저온으로 떨어뜨려 정밀 냉각을 시킬 수 있는 장비이다. 피부를 순간적으로 저온으로 떨어뜨려 피부를 일시적으로 마취시키는 원리이다. 마치 아주 추운 겨울에 입술과 손가락이 얼얼해져서 통증을 잘못 느끼는 것과 유사한 원리이다.
기존의 냉동마취는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서 자칫 과도한 냉동으로 인한 ‘동상(frost bite)’을 입는 경우가 있었다. 피부에 동상이 생기면 홍반이 아주 오랜기간 지속되거나 이후에도 ‘염증후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이 남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크라이어바이브는 짧은 시간에 냉동마취 효과를 얻으면서도 피부 온도를 모니터링하여 일정 온도로 유지하기 때문에 동상이나 색소참착같은 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크리이어바이브를 실제 환자 치료에 이용하고 있는 수원 김지훈피부과의원 김지훈 원장에 따르면, ‘크라이어바이브로 냉동마취를 하고 나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에 보톡스 시술 시 마취연고를 발라도 통증이 심해서 환자들이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였는데, 최근에는 마취연고를 바르지 않고 크라이어바이브를 이용하여 냉동마취만 하여도 통증을 현저히 예방할 수 있어 많이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두피에 원형탈모증 치료를 하거나 켈로이드 병변에 주사를 놓는 경우도, 크라이어바이브로 일시적으로 냉동마취하면 통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물사마귀를 짜기 위해서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 통증으로 보채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경우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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