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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클리닉

여드름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생활수칙

8,863 2016.11.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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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중에서 관리하는 법 (여드름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생활수칙)

▶클린싱은 여드름 치료의 시작
여드름 치료는 클린싱으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전날 화장을 잘 지우지 않은 상태로 잠들게 될 경우, 밤새 피지분비및 각종 분비물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못하고 염증및 자극이 더욱더 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하여 당장 다음날 아침의 화장이 흔히 들뜨고 잘 받지 않는 느낌을 받게된다. 그러면 어떻게 클린싱 하는 것이 좋을까?

세안을 할 때는 가능하다면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며 비누나 폼 클린저는 가급적 여드름 전용을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모공이 넓고 피지분비가 많아서 코나 볼에 검은 때가 많이 끼는 사람들에 있어서는 바로 세안을 하는것 보다는 얼굴에 따뜻한 수건을 약 5내지 10분 정도 올려놓고 찜질하거나, 뜨거운 물의 스팀을 얼굴에 쏘이는 등 모공이 충분히 열리도록 한 후 얼굴의 'T-zone', 즉 코와 양쪽 눈썹을 연결하는 선을 중점적으로 클린싱 폼으로 문지른 후 세안하는 것이 좋다. 또 잊지 말하야 할 것이, 일반적으로 세수할 때 소홀히하기 쉬운 턱과 이마도 신경쓰도록 하고, 두피에 피지분비가 심한 사람은 머리도 같이 감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화장품 선택은 신중하게...
비비크림, 카바밤, 썬크림, 펄, 하이라이트 같은 유분기를 많이 포함한 화장품(oil based make up)은 모공을 막으므로 이미 여드름이 난 사람과 생기기 쉬운 사람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여드름을 감추려고 두터운 화장을 하는 것은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이 있는 분들은 ‘오일 베이스의 메이크업’ 보다는 ‘알코올 베이스의 메이크업’을 추천하는데, 알코올이 함유된 토너를 사용하면 피지를 조절할 수 있고, 기초와 메이크업 제품도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 오일 프리 또는 비면포생성(non-comedogenic)표기가 되어 있는 제품이 좋다. 최근에는 알코올 베이스 화장품으로 여드름균을 억제하는 성분이 포함된 ‘여드름 전용 기능성 화장품‘ 들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피부과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제품을 사용하면 될 것이다.
또한 여드름 환자들은 ‘헤어 스타일링’제품도 신경을 써야하는데, ‘포마드‘등 머리에 바르는 기름성분의 제품은 여드름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특히 이마에 여드름이 많은 경우 이러한 제품에 의한 여드름을 의심해야 한다.

▶머리카락과 의류가 여드름과 닿지 않도록 해 주세요.
여드름이 생기면 머리카락과 셔츠의 깃 등으로 가리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피부에 자극을 주는데다가 피지 제거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여드름이 악화되기만 한다. 예를 들면 모직으로 된 목 폴라 티셔츠 같은 의류는 턱이나 목의 여드름을 심화시킬 수 있다.
한편, 이마에 여드름이 심한 여학생들이 이를 감추기 위하여 이마를 가리기 위하여 머리를 앞으로 늘어뜨리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이마의 여드름 병변을 계속 자극하게 되고 이러한 모발의 잦은 접촉은 치료효과를 떨어뜨리고 지속적인 자극으로 염증을 더욱더 심하게 하여 여드름 병변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편안한 마음, 균형있는 식사,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나 과로를 피하고, 특히 술이나 담배는 여드름과는 상극이므로 여드름 치료를 하는 동안에는 절대로 삼가도록 한다.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비타민 B2와 B6가 많이 함유된 우유, 치즈, 소맥 등의 음식물과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신선한 야채,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여드름 예방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음식물의 섭취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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